카테고리 없음 / / 2025. 2. 16. 14:05

마가복음 4장 :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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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성격을 가르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먼저 씨 뿌리는 자 비유로 복음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보여주시고, 등불 비유를 통해 복음이 숨겨져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자라나는 씨 비유와 겨자씨 비유로 하나님 나라가 작은 것에서 시작해 크게 자라나는 것을 설명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보여주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복음의 수용과 전파, 하나님 나라의 역동성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 마가복음 3장 마가복음 5장 》

     

    마가복음 4장
    마가복음 4장

    [ 개역개정 ] 마태복음 4장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 마가복음 3장 마가복음 5장 》

     

    [ 공동번역 ] 마태복음 4장

     

    1. 예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셨다. 군중이 너무나 많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배를 타고 그 안에 앉으신 다음 배를 물에 띄웠다. 그리고 군중은 모두 호숫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2. 예수께서는 비유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자, 들어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쪼아먹고
    5.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서 싹은 곧 나왔지만
    6. 해가 뜨자 뿌리도 내리지 못한 채 말라버렸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다. 가시나무들이 자라자 숨이 막혀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잘 자라 열매를 맺었는데, 열매가 삼십 배가 된 것도 있고 육십 배가 된 것도 있고 백 배가 된 것도 있었다."
    9. 예수께서는 이어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10.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에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와서 비유의 뜻을 물었다.
    11.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게 해주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들려준다.
    12. 그것은 그들이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이 알아보고 알아듣기만 한다면 나에게 돌아와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13. 예수께서는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비유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비유들을 알아듣겠느냐?
    14. 씨 뿌리는 사람이 뿌린 씨는 하늘 나라에 관한 말씀이다.
    15. 길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은 마음속에 뿌려지는 그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날쌔게 달려드는 사탄에게 그것을 빼앗겨버리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16. 씨가 돌밭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기꺼이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17. 그 마음속에 뿌리가 내리지 않아 오래 가지 못하고 그 후에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를 당하게 되면 곧 넘어지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18. 그리고 씨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19.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와서 그 말씀을 가로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20. 그러나 씨가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받아들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21. 예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가져다가 됫박 아래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놓지 않느냐?
    22. 감추어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24. 또 말씀하셨다. "내 말을 마음에 새겨들어라. 너희가 남에게 달아주면 달아주는 만큼 받을 뿐만 아니라 덤까지 얹어 받을 것이다.
    25. 누구든지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6.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앗을 뿌려놓았다.
    27.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앗은 싹이 트고 자라나지만 그 사람은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모른다.
    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싹이 돋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마침내 이삭에 알찬 낟알이 맺힌다.
    29. 곡식이 익으면 그 사람은 추수 때가 된 줄을 알고 곧 낫을 댄다."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견주며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을까?
    31. 그것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더욱 작은 것이지만
    32. 심어놓으면 어떤 푸성귀보다도 더 크게 자라고 큰 가지가 뻗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된다."
    33.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비유로써 말씀을 전하셨다.
    34. 그들에게는 이렇게 비유로만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에게는 따로 일일이 그 뜻을 풀이해 주셨다.
    35. 그 날 저녁이 되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둔 채 예수께서 타고 계신 배를 저어 가자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37. 그런데 마침 거센 바람이 일더니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께서는 뱃고물을 베개삼아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선생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하고 부르짖었다.
    39.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향하여 "고요하고 잠잠해져라!" 하고 호령하시자 바람은 그치고 바다는 아주 잔잔해졌다.
    40. 그렇게 하시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왜 그렇게들 겁이 많으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책망하셨다.
    41.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바다까지 복종할까?" 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 NIV ] 마태복음 4장

     

    1. Again Jesus began to teach by the lake. The crowd that gathered around him was so large that he got into a boat and sat in it out on the lake, while all the people were along the shore at the water's edge.
    2. He taught them many things by parables, and in his teaching said:
    3. "Listen! A farmer went out to sow his seed.
    4. As he was scattering the seed, some fell along the path, and the birds came and ate it up.
    5. Some fell on rocky places, where it did not have much soil. It sprang up quickly, because the soil was shallow.
    6. But when the sun came up, the plants were scorched, and they withered because they had no root.
    7. Other seed fell among thorns, which grew up and choked the plants, so that they did not bear grain.
    8. 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It came up, grew and produced a crop, multiplying 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9. Then Jesus said,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10. When he was alone, the Twelve and the others around him asked him about the parables.
    11. He told them, "The secret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iven to you. But to those on the outside everything is said in parables
    12. so that, " 'they may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and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otherwise they might turn and be forgiven!'"
    13. Then Jesus said to them, "Don't you understand this parable? How then will you understand any parable?
    14. The farmer sows the word.
    15. Some people are like seed along the path, where the word is sown. As soon as they hear it, Satan comes and takes away the word that was sown in them.
    16. Others, like seed sown on rocky places, hear the word and at once receive it with joy.
    17. But since they have no root, they last only a short time. When trouble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they quickly fall away.
    18. Still others, like seed sown among thorns, hear the word;
    19. but the worries of this life, the deceitfulness of wealth and the desires for other things come in and choke the word, making it unfruitful.
    20. Others, like seed sown on good soil, hear the word, accept it, and produce a crop--thirty, sixty or even a hundred times what was sown."
    21. He said to them, "Do you bring in a lamp to put it under a bowl or a bed? Instead, don't you put it on its stand?
    22. For whatever is hidden is meant to be disclosed, and whatever is concealed is meant to be brought out into the open.
    23. If anyone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24. "Consider carefully what you hear," he continued.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and even more.
    25. Whoever has will be given mor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26. 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 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 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30. Again he said, "What shall we say the kingdom of God is like, or what parable shall we use to describe it?
    31. It is like a mustard seed, which is the smallest seed you plant in the ground.
    32. Yet when planted, it grows and becomes the largest of all garden plants, with such big branches that the birds of the air can perch in its shade."
    33. With many similar parables Jesus spoke the word to them, as much as they could understand.
    34. 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But when he was alone with his own disciples, he explained everything.
    35. 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 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 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 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 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 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 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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