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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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의 비유와 제자들의 야심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나옵니다. 포도원 주인이 다른 시간에 고용된 품꾼들에게 동일한 품삯을 지불하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를 보여주십니다. 이어서 야망 많은 제자들의 요구에 대해 겸손과 섬김의 자세를 강조하시며,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다시 예고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진정한 제자도의 모습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 마태복음 19장 | 마태복음 21장 》 |
[ 개역개정 ] 마태복음 20장
-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 마태복음 19장 | 마태복음 21장 》 |
[ 공동번역 ] 마태복음 20장
-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니
-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밖에 받지 못하였다.
- 그들은 돈을 받아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하고 따졌다.
- 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 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도중에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다.
-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가 사형 선고를 받을 것이다.
- 그리고 이방인들의 손에 넘어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 그 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 그들이 예리고를 떠날 때에 큰 군중이 예수를 따라왔다.
- 그런데 소경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 사람들이 떠들지 말라고 꾸짖었으나 그들은 더욱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부르신 다음,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 "주님, 눈을 뜨게 해주십시오." 이 말에
- 예수께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자 그들은 곧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를 따랐다.
[ NIV ] 마태복음 20장
-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landowner who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men to work in his vineyard.
- He agreed to pay them a denarius for the day and sent them into his vineyard.
- "About the third hour he went out and saw others standing in the marketplace doing nothing.
- He told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and I will pay you whatever is right.'
- So they went. "He went out again about the sixth hour and the ninth hour and did the same thing.
- About the eleventh hour he went out and found still others standing around. He asked them, 'Why have you been standing here all day long doing nothing?'
- " 'Because no one has hired us,' they answered. "He said to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 "When evening came,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to his foreman, 'Call the workers and pay them their wages, beginning with the last ones hired and going on to the first.'
- "The workers who were hired about the eleventh hour came and each received a denarius.
- So when those came who were hired first, they expected to receive more. But each one of them also received a denarius.
- When they received it, they began to grumble against the landowner.
- 'These men who were hired last worked only one hour,' they said, 'and you have made them equal to us who have borne the burden of the work and the heat of the day.'
- "But he answered one of them, 'Friend, I am not being unfair to you. Didn't you agree to work for a denarius?
- Take your pay and go. I want to give the man who was hired last the same as I gave you.
- Don't I have the right to do what I want with my own money? Or are you envious because I am generous?'
-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 Now as Jesus was going up to Jerusalem, he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and said to them,
-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 and will turn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flogged and crucifie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 Then the mother of Zebedee's sons came to Jesus with her sons and, kneeling down, asked a favor of him.
- "What is it you want?" he asked. She said, "Grant that one of these two sons of mine may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 "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to them. "Can you drink the cup I am going to drink?" "We can," they answered.
- Jesus said to them, "You will indeed drink from my cup, 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by my Father."
- 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were indignant with the two brothers.
- 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e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 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your slave--
-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leaving Jericho, a large crowd followed him.
- Two blind men were sitting by the roadside, and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going by, they shouted,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 The crowd rebuked them and told them to be quiet,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 "Lord," they answered, "we want our sight."
- Jesus had compassion on them and touched their eyes. Immediately they received their sight and followed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