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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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멜기세덱 제사장의 우월성을 통해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설명합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보다 높은 지위를 가진 제사장으로, 예수님도 이와 같은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은 레위 제사장들의 직분보다 뛰어나며, 그의 희생은 영원한 효력을 가집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결국 이 장은 예수님의 제사장 직분이 모든 제사장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히브리서 6장 | 히브리서 8장 》 |
[ 개역개정 ] 히브리서 7장
-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 히브리서 6장 | 히브리서 8장 》 |
[ 공동번역 ] 히브리서 7장
-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습니다. 그는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맞아 축복해 주었고
- 아브라함은 그에게 모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첫째로 멜기세덱이라는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그 다음 살렘 왕이라는 칭호는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으며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이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서 영원히 사제직을 맡아보는 분입니다.
- 그가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대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 레위 자손들도 같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지만 사제직을 맡았기 때문에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거둘 수 있는 권한을 율법으로 보장받았습니다.
- 그러나 멜기세덱은 레위 가문에 속하지 않았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받았고 하느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 다시 말할 것 없이 축복이란 것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 사제들도 십분의 일을 받고 멜기세덱도 십분의 일을 받았지만 사제들은 언젠가는 죽을 사람들이고 멜기세덱은 성서가 증언하는 바와 같이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의 손을 거쳐서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셈입니다.
-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맞았을 때에 레위가 조상 아브라함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의 사제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 제도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계통인 또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 사제 제도가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분은 레위 지파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이고 그 지파 사람으로서 일찍이 제단 일을 시중든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 멜기세덱과 같이 다른 계통의 사제가 나타나셨으니 일은 더욱 명백해졌습니다.
- 그분이 사제가 되신 것은 인간의 율법의 규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고 불멸의 생명의 힘을 따라 되신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너는 멜기세덱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전에 있던 율법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했기 때문에 폐기되었습니다.
-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희망을 주셨고 우리는 그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분을 사제로 세워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 이분을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 하고 주님께서 맹세하셨다. 그리고 그 맹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 다른 사제들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이어서 한 사람이 사제직을 계속해서 맡아볼 수가 없으니 결국 사제의 수효가 많아졌습니다.
-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므로 그분의 사제직은 영구한 것입니다.
-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 우리에게는 이렇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흠도 죄도 없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대사제가 필요합니다.
-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 율법을 따라 대사제가 된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율법이 생긴 이후에 하느님의 맹세의 말씀을 따라 대사제가 되신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 NIV ] 히브리서 7장
- This Melchizedek was king of Salem and priest of God Most High. He met Abraham returning from the defeat of the kings and blessed him,
- and Abraham gave him a tenth of everything. First, his name means "king of righteousness"; then also, "king of Salem" means "king of peace."
- Without father or mother, without genealogy, without beginning of days or end of life, like the Son of God he remains a priest forever.
- Just think how great he was: Even the patriarch Abraham gave him a tenth of the plunder!
- Now the law requires the descendants of Levi who become priests to collect a tenth from the people--that is, their brothers--even though their brothers are descended from Abraham.
- This man, however, did not trace his descent from Levi, yet he collected a tenth from Abraham and blessed him who had the promises.
- And without doubt the lesser person is blessed by the greater.
- In the one case, the tenth is collected by men who die; but in the other case, by him who is declared to be living.
- One might even say that Levi, who collects the tenth, paid the tenth through Abraham,
- because when Melchizedek met Abraham, Levi was still in the body of his ancestor.
- If perfection could have been attained through the Levitical priesthood (for on the basis of it the law was given to the people), why was there still need for another priest to come--one in the order of Melchizedek, not in the order of Aaron?
- For when there is a change of the priesthood, there must also be a change of the law.
- He of whom these things are said belonged to a different tribe, and no one from that tribe has ever served at the altar.
- For it is clear that our Lord descended from Judah, and in regard to that tribe Moses said nothing about priests.
- And what we have said is even more clear if another priest like Melchizedek appears,
- one who has become a priest not on the basis of a regulation as to his ancestry but on the basis of the power of an indestructible life.
- For it is declared: "You are a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 The former regulation is set aside because it was weak and useless
- (for the law made nothing perfect), and a better hope is introduced, by which we draw near to God.
- And it was not without an oath! Others became priests without any oath,
- but he became a priest with an oath when God said to him: "The Lord has sworn and will not change his mind: 'You are a priest forever.' "
- Because of this oath, Jesus has become the guarantee of a better covenant.
- Now there have been many of those priests, since death prevented them from continuing in office;
- but because Jesus lives forever, he has a permanent priesthood.
- Therefore he is able to save completely those who come to God through him, because he always lives to intercede for them.
- Such a high priest meets our need--one who is holy, blameless, pure, set apart from sinners, exalted above the heavens.
- Unlike the other high priests, he does not need to offer sacrifices day after day, first for his own sins, and then for the sins of the people. He sacrificed for their sins once for all when he offered himself.
- For the law appoints as high priests men who are weak; but the oath, which came after the law, appointed the Son, who has been made perfect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