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번역타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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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바나바가 이코니움, 루스트라, 더베 등의 도시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하지만, 유대인들의 반대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특히 루스트라에서는 앉은뱅이 사람을 고치는 기적을 행하지만, 그로 인해 박해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이러한 환난 속에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우고 장로들을 세웁니다. 이를 통해 초대 교회 선교 여행의 두 번째 단계에서 복음이 계속해서 확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 13장 | 사도행전 15장 》 |
[ 개역개정 ] 사도행전 14장
-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 사도행전 13장 | 사도행전 15장 》 |
[ 공동번역 ] 사도행전 14장
-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안티오키아에서처럼 이고니온에서도 유다인의 회당에 들어가 설교했다. 이 설교를 듣고 수많은 유다인들과 이방인들이 신도가 되었다.
-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는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믿는 형제들에게 악의를 품게 하였다.
- 그러나 주께서는 그들에게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행하게 하셔서 하느님의 은총에 관하여 그들이 전하는 말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다. 그래서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오랫동안 거기에 머무르면서 주님께 힘입어 대담하게 말씀을 전하였다.
- 그 도시 사람들은 두 갈래로 나뉘어서 한 쪽은 유다인들을 지지하고 다른 쪽은 사도들을 지지하였다.
- 그러나 이방인들과 유다인들은 그들의 지도자들과 한데 어울려 사도들을 학대하고 돌로 쳐죽이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 사도들은 이 낌새를 알아채고 리가오니아 지방에 있는 도시 리스트라와 데르베와 그 근방으로 피해 가서
- 복음을 전하였다.
- 리스트라에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불구자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 그가 하루는 바울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바울로가 그를 눈여겨보더니 그에게 몸이 성해질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알고는
- 큰소리로 "일어나 똑바로 서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는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였다.
- 사람들은 바울로가 한 일을 보고 리가오니아말로 "저 사람들은 사람 모양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온 신들이다." 하고 떠들었다.
- 바르나바는 제우스 신이요, 주로 설교를 맡아서 한 바울로는 헤르메스 신이라고 불렀다.
- 성밖에 있는 제우스 신당의 사제는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성문 앞으로 가지고 나와서 사람들과 함께 사도들에게 제사를 지내려고 하였다.
- 이 소문을 들은 바르나바와 바울로 두 사도는 옷을 찢으며 군중 속에 뛰어들어 이렇게 외쳤다.
- "여러분, 이게 무슨 짓입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여 여러분이 이런 헛된 우상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느님께 돌아오게 하려고 왔을 따름입니다. 이 하느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입니다.
- 지난 날에는 하느님께서 모든 나라 사람을 제멋대로 살게 내버려두셨습니다.
- 그러면서도 하느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셔서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고 철을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시고 먹을 것을 주셔서 여러분의 마음을 흡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항상 당신 자신을 알려주셨습니다."
- 두 사도는 이렇게 말하면서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제사를 지내지 못하도록 겨우 말렸다.
- 그 때에 안티오키아와 이고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울로를 돌로 쳤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 알고 성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 그러나 신도들이 달려와 둘러섰을 때에 바울로는 깨어나 성안으로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났다.
-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데르베에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신도들을 얻고 리스트라와 이고니온을 거쳐 안티오키아로 되돌아갔다.
- 그들은 각 도시에서 신도들의 용기를 북돋우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 그리고 각 교회에서 신도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뽑아 세우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는 주님께 원로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빌고 떠났다.
- 두 사도는 비시디아 지방을 거쳐 밤필리아에 이르러
- 베르게에서 말씀을 전한 다음 아딸리아로 내려가
- 거기에서 배를 타고 시리아의 안티오키아로 향하였다. 안티오키아는 원래 온 교회가 두 사도에게 하느님의 은총을 빌어주며 전도의 임무를 맡겨 내보냈던 곳인데 지금 그들은 그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게 된 것이다.
- 두 사도는 안티오키아에 이르자 온 교회 신도들을 모아놓고 하느님께서 그들을 도와 이루어주신 모든 일과 또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신 일을 보고하였다.
- 그리고 거기에 있는 신도들과 오랫동안 함께 지냈다.
[ NIV ] 사도행전 14장
- At Iconium Paul and Barnabas went as usual into the Jewish synagogue. There they spoke so effectively that a great number of Jews and Gentiles believed.
- But the Jews who refused to believe stirred up the Gentiles and poisoned their minds against the brothers.
- So Paul and Barnabas spent considerable time there, speaking boldly for the Lord, who confirmed the message of his grace by enabling them to do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 The people of the city were divided; some sided with the Jews, others with the apostles.
- There was a plot afoot among the Gentiles and Jews, together with their leaders, to mistreat them and stone them.
- But they found out about it and fled to the Lycaonian cities of Lystra and Derbe and to the surrounding country,
- where they continued to preach the good news.
- In Lystra there sat a man crippled in his feet, who was lame from birth and had never walked.
- He listened to Paul as he was speaking. Paul looked directly at him, saw that he had faith to be healed
- and called out, "Stand up on your feet!" At that, the man jumped up and began to walk.
- When the crowd saw what Paul had done, they shouted in the Lycaonian language, "The gods have come down to us in human form!"
- Barnabas they called Zeus, and Paul they called Hermes because he was the chief speaker.
- The priest of Zeus, whose temple was just outside the city, brought bulls and wreaths to the city gates because he and the crowd wanted to offer sacrifices to them.
- But when the apostles Barnabas and Paul heard of this, they tore their clothes and rushed out into the crowd, shouting:
-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 In the past, he let all nations go their own way.
- Yet he has not left himself without testimony: He has shown kindness by giving you rain from heaven and crops in their seasons; he provides you with plenty of food and fills your hearts with joy."
- Even with these words, they had difficulty keeping the crowd from sacrificing to them.
- Then some Jews came from Antioch and Iconium and won the crowd over. They stoned Paul and dragged him outside the city, thinking he was dead.
- But after the disciples had gathered around him, he got up and went back into the city. The next day he and Barnabas left for Derbe.
- They preached the good news in that city and won a large number of disciples. Then they returned to Lystra, Iconium and Antioch,
- strengthening the disciples and encouraging them to remain true to the faith. "We must go through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they said.
- Paul and Barnabas appointed elders for them in each church and, with prayer and fasting, committed them to the Lord, in whom they had put their trust.
- After going through Pisidia, they came into Pamphylia,
- and when they had preached the word in Perga, they went down to Attalia.
- From Attalia they sailed back to Antioch, where they had been committed to the grace of God for the work they had now completed.
- On arriving t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reported all that God had done through them and how he had 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
- And they stayed there a long time with the disciples.